[우리집신문=ppp] 광주 서구가 지난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영산강 친수공원 일원에서 개최한 ‘제7회 영산강 서창들녘 억새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서구는 ‘은빛 억새가 전하는 가을의 진심’이라는 주제로 1.5km에 이르는 방대한 축제장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선보여 생태환경을 즐기고 싶은 시민과 방문객에게 가을 정취를 선물했다. 먼저 지난 7일 개최된 개막식에서는 지역주민이 참여하여 만든 ‘영산길놀이’를 시작으로, ‘빛의 정원, 생명의 빛을 퍼뜨린다’의 주제공연과 요요미, 데이브레이크가 축하공연을 선보였으며 축제기간 동안, 소원캡슐을 걸어 놓을 수 있는 대형 조형물과 힐링음악을 들을 수 있는 억새길,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시크릿 서클, 또한 다양한 포토존과 야간조형물을 조성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축제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전국 아마추어 예술경연대회 및 뷰티 서구, 헤어 페스티벌이 폐막식과 함께 주민들의 성원 속에서 종료됐다. 한편, 특히 이번 축제가 3년만에 대면․현장축제로 개최된 만큼, 서구는 이달 말까지 ‘축제후기 SNS 이벤트’ 참여자를 접수받아 총 100명에게 소정의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행복중심 문화도시 서구가 광주의 가을을 대표하는 축제로 거듭나고, 가족과 연인들의 사랑을 간직할 수 테마가 있는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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