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경주시는 지난 7일 경주공업고등학교 강당에서 ‘제70회 재향군인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경주시 재향군인회가 주관한 이날 기념식에는 주낙영 시장, 이철우 시의회 의장, 경북남부보훈지청장, 도‧시의원을 비롯한 보훈단체장과 안보단체협의회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는 가운데 국민의례 및 향군의 다짐, 표창패 수여, 기념사, 축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행사는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창설 70주년을 기념하고 회원의 권익 향상과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해 온 회원과 가족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합과 단결의 시간을 가졌다. ‘재향군인의 날’은 재향군인회가 1961년 5월 8일 세계향군연맹에 정식 회원국으로 가입한 것을 기념해 재향군인 상호간의 친목을 도모하고 국가발전과 향토방위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하기 위해 제정한 기념일이다. 주낙영 시장은 “재향군인회는 국가에 위기상황이 있을 때마다 앞장서 나라를 지키는데 중추적 역할을 해 왔다” 며 “앞으로도 대한민국 최고의 안보단체로서 그 위상에 걸맞게 국가와 국민의 안녕을 위하고 전후 세대들의 안보관과 국가관을 심어주는데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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