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10월10일 세계정신건강의 날을 기념해 서울 용산구(구청장 박희영)가 다양한 인식개선 행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에 대한 구민 관심을 유도, 중요성 환기는 물론 정신질환 편견해소 및 인식개선에 기여한다는 취지다. 행사는 대면ㆍ비대면으로 진행된다. 먼저 13일 용산역 일대에서 ‘마음건강 OㆍX 퀴즈’를 실시한다.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과 오해를 해소하고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제공한다. 비대면 행사로는 △홍보포스터 인증샷 △퀴즈 이벤트가 있다. 포스터 인증샷은 동주민센터나 관내 학교, 민간기관 등에 부착된 ‘정신건강의 날 홍보포스터’ 앞에서 인증사진을 찍어 참여할 수 있다. 퀴즈는 홍보포스터에 출제된 ‘정신건강의 날’ 관련 퀴즈 정답을 찾는 이벤트다. 홍보포스터 내 QR코드를 통해 네이버폼에 접속, 31까지 제출하면 된다. 11월16일 포스터 인증샷 50명, 퀴즈 150명을 추첨해 1만원 상당 기프티콘을 증정할 예정이다. 단, 이벤트는 중복참여 불가. 그밖에도 구는 ‘찾아가는 심리지원 서비스’를 통해 정신건강 스크리닝를 진행한다. 주요 장소는 동자동 쪽방촌 일대, 숙명여대 순헌관 앞 광장, 효창복지관 등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코로나블루를 넘어 레드, 블랙이라는 신조가 생겨날 정도로 정신건강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졌다”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정신질환을 올바르게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어려움을 겪는 가족, 지인이 있다면 용산구정신건강복지센터로 연락하면 된다. 센터를 통해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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