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예산군 추사기념관은 7일 군청 추사홀에서 ‘추사의 예산, 예산의 추사’라는 주제로 열린 추사 학술강연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는 추사 김정희 관련 연구 단체 및 군민을 비롯한 3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학술강연회는 추사 김정희 선생을 오랫동안 연구해온 전문가들이 추사의 고향인 ‘예산’이 가지는 의미와 그와 교류했던 인물 등 다양한 주제 강연을 통하여 예산과 추사학의 발전적 방향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강연회는 정민(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의 ‘추사와 초의, 차에 얹힌 기억’을 시작으로 △유순영(문화재청 문화재감정위원회) 위원 △김영진(성균관대학교 한문학과) 교수 △박철상(한국문헌문화연구소) 소장 순서로 진행됐으며, 수준 높은 강연으로 참석자들의 호평을 받았고 유튜브로도 생중계됐다. 추사기념관 관계자는 “이번 학술강연회를 통해 추사 고향인 이곳 예산이 높은 경지를 이룬 추사 김정희 선생의 학문과 예술, 서예의 모태라는 점을 널리 알리게 됐디”며 “앞으로도 추사학의 본향으로 자리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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