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산청군은 제22회 산청한방약초축제와 함께하는 제3회 시낭송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고 6일 밝혔다. 지난 2일 산청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지리산 힐링 시낭송회가 주관하고 산청문화원, 지리산문학관, 국제시낭송예술인연합회 외 전국 20여 개의 문화예술단체가 후원했다. 행사는 전국으로 왕성한 활동을 하며 대한민국 시낭송 대상을 수상한 바 있는 김태근 대표가 기획과 연출을 맡았다. 행사에서는 정영희, 박성현 낭송가의 초대 힐링 낭송과 대한민국 최고의 기타리스트 김광석의 신들린 연주, 테너 안예찬, 소프라노 주선언의 성악공연, 김민숙, 안덕래, 안우경 낭송가의 힐링 낭송에 이어 시극 공연으로 진행됐다. 특히 3·1운동을 재현한 ‘다시 부르는 만세’시극은 회원들의 열연에 큰 호응을 얻었다. 산청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산청군민 모두가 시 한편 낭송하는 시낭송의 성지 산청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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