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그린 스마트 시티’ 강남구가 강남페스티벌 기간을 맞아 관내 소상공인 25개사가 참여하는 ‘2022 강소라 오픈마켓’을 10월 7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코엑스에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강남구 소상공인 라이브커머스 프로젝트’(이하 강소라)를 오프라인까지 확장해 현장에서 다양한 제품을 홍보하고 판매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구는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강소라에 참여한 업체 110곳 가운데 25개사를 선정해 코엑스 1층 남문 부근에 업체별 부스를 설치하고 판매 및 홍보를 돕는다. 리빙, 뷰티, 푸드, 헬스, 여행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다. 같은 날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파르나스호텔 1층에서는 네이버 쇼핑라이브 채널을 통해 도곡동 소재 수제 쿠키 전문점의 상품을 소개한다. 개그우먼 김영희가 진행자로 출연해 제품을 맛깔나게 홍보할 예정이며 방송이 진행되는 동안 시중 가격에서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구는 2021년부터 올해까지 코로나19로 판로가 막힌 관내 소상공인을 돕고자 네이버와 협력해 1:1 맞춤형 컨설팅부터 실제 방송송출까지 통합 지원하는 강소라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총 110회 방송에 누적시청자가 54만명에 달할 정도로 활발하게 운영되고 있으며, 방송 이후에도 참가자 간 멘토·멘티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소상공인이 안정적으로 온라인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구는 올 연말까지 강소라 프로젝트 참가 업체를 늘릴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작성하고 통신판매업신고증, 상품소개서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최종 참가업체는 지역협의체 실무위원회 심사를 거쳐 수시로 선정되며, 결과는 개별통보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이번 오픈마켓을 계기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 중심으로 위축됐던 소상공인의 활동이 오프라인으로 확대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소상공인과 소비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사업을 통해 상생의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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