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충청북도는 오는 10월 7일 괴산세계유기농산업엑스포 주공연장에서 '제24회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를 개최한다. 코로나19의 여파로 큰 어려움을 겪었던 외식업계는 3년만에 개최되는 향토음식경연대회를 통해 충북만의 ‘고유한 맛’을 발굴하고 발전시켜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감이 크다.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는 지역의 특색 있는 향토음식을 발굴·육성하고자 1997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24회째를 맞는 충청북도의 대표 음식축제이다. 올해 음식경연에는 4개부문(향토음식·밥맛좋은집·제과제빵·대학생) 35팀이 참가한 가운데, 우리 고장에서 생산되는 품질좋은 농산물을 활용하여 다양한 ‘충북의 맛’ 자랑이 펼쳐진다. 부대행사로 유기농비빔밥만들기, 500년전통의 신선주와 100여년 청주음식 반찬등속 전시 및 시식, 제주음식 맛보기 등의 먹거리 행사와 충북어린이급식지원센터의 체험 및 영양상담, 초청가수 축하공연 등 다양한 즐길거리 행사도 함께 펼쳐진다. 출품 음식에 대한 심사가 끝나면 관람객들에게 시식하게 함으로써 우리 고장의 맛과 정을 느끼고 다시 찾고 싶은 충북의 마음을 갖게 할 계획이다. 향토음식경연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이 수여되며, 향토음식부문과 밥맛좋은집부문, 제과제빵 부문 입상업소에는 ‘향토음식경연대회 수상업소’ 현판이 제공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괴산세계유기농엑스포와 연계 추진함에 따라 유기농엑스포의 다양한 볼거리와 더불어 음식경연대회의 먹을거리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될 예정이어서 전국 각지의 많은 관광객들의 방문과 충북의 맛을 알리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충청북도는 지역 내 특색있는 음식을 발굴‧육성하고 충북의 맛이 경쟁력을 가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향토음식경연대회를 추진해 나아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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