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코로나19로 인해 올해 3년 만에 대면행사로 개최된 ‘제41회 통영예술제’가 개막식부터 많은 시민들이 몰리는 등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통영 예술인과 시민들이 함께 하는 예술축제의 한마당 ‘제41회 통영예술제’가 지난 9월 30일 내죽도 공원에서 개막식을 갖고 이어서 열린 ‘제8회 송천박명용통영예술인상’시상식에서는 본상에 통영미술협회 서형일 고문, 공로상 부문에는 한정자 승전무보존회장이, 창작상에는 통영음악협회 김효동 작곡가가 각각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천영기 통영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이번 예술제를 통해 지역예술인과 청소년, 시민이 함께 예향 통영의 향기를 오감으로 느껴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이번 예술제 행사는 통영무용협회의 개막공연 외에도 통영예총 산하 8개 지부가 참여하여 미술·음악·대중가요·국악·사진·문인 등 다양한 공연과 전시, 부대행사가 펼쳐져 시민과 관광객에게 감동과 추억을 선사했다. 특히 지난 1일‘ 제19회 통영가요제’본선 무대에는 15개 팀이 참가하여 내죽도공원을 가득 채운 관중 앞에서 실력을 겨루었고, 관중에게 특별한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했다.‘끝사랑’을 부른 전병진 씨가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지혜 씨가 금상, 김상훈 씨가 은상, 강민수 씨가 동상, 이미경 씨와 장민서 씨가 인기상, 아니엘라캘 씨가 특별상의 영예를 안았다. 올해 김춘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가을감성 시(詩) 음악회’가 깊어가는 가을밤 감동의 음악 선율을 선사할 예정이다. 가을감성 시(詩) 음악회는 오는 10월 28일 19시 내죽도공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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