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재)홍천문화재단이 주최·주관하는 홍천군 가을 대표축제인 ‘2022 강원홍천 인삼·한우 명품축제’가 풍성한 홍천의 가을을 뽐내며 성료했다. 올해 행사는 3년 만에 군민 대화합의 장과 홍천시장 활성화를 위한 민관군 화합한마당 민속행사와 함께 개최되 더욱 풍성한 볼거리를 만들었다. 민관군 화합한마당 민속행사는 10월 1~2일 꽃뫼공원에서 남자부, 여자부, 군인부 3개 리그로 구성된 줄다리기대회와 10개읍·면 서바이벌 릴레이, 인삼주 빨리마시기를 진행하며 군민 대통합의 장을 마련했다. 우선 줄다리기대회 남자부는 홍천소방서, 여자부는 영귀미면, 군인부는 20기갑여단에서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서바이벌 릴레이와 인삼주 빨리마시기 대회는 서면이 1위를 모두 휩쓸었다. 홍천문화재단 관계자는 내년에는 줄다리기 대회를 전국규모로 확대해 홍천 가을축제 대표 볼거리로 선보일 예정이라 밝혔다. 축제장은 더욱 많은 볼거리와 즐길거리로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했다. 우선 메인 공연급의 가요제인 홍천강 콘서트, 한마음콘서트(G1 전국TOP10 가요제), 홍천강 가요제가 9월 30일부터 3일간 각각 개최됐다. 특히 10월 2일 개최된 홍천강 가요제는 군민 가요대회로 14명의 홍천군민들이 경합을 벌여 내촌면 이준환씨가 영예의 대상을 받았다. 또한 인삼과 한우를 활용한 이벤트와 먹거리도 호평을 받았다. 인삼을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인삼경매와 만원의행복(한우 잡뼈를 한봉지 가득 담아갈 수 있는 이벤트)을 비롯해 인삼주와 인삼튀김, 한수 탕수육, 한우 꼬치 등 다채롭게 준비됐다. 또, 인삼과 한우를 주제로 한 야간 미디어파사드 쇼를 비롯해, 한우 탈 만들기, 솟대 만들기, 파우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거리와 3개 이상 체험을 즐기면 경품을 증정하는 이벤트로 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이번 행사는 셋째날과 마지막날 비소식에도 불구하고 10만명 이상의 많은 인파가 행사장을 찾았으며, 인삼과 한우, 농특산물 등 10억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하며 성료했다. (재)홍천문화재단 전명준 이사장은 “인삼한우 명품축제와 민관군 화합한마당 민속행사를 통해 군민 대통합과 홍천시장의 활성화, 홍천의 농특산물 홍보 등 홍천군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하며 “또, 풍물시장 소음문제 등 올해 축제에서 부족했던 부분을 보안하고 지속적인 컨텐츠 개발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영재 홍천군수는 군정구호인 ‘군민이 주인되는 새로운 홍천’처럼 “군민이 사랑하고, 군민이 자랑스러워 하는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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