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10월 8일은 국제연합(UN)에서 제정한 ‘철새의 날’이다. 서울시립과학관에서는 철새의 날을 맞이해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EAAFP(동아시아-대양주 철새이동경로 파트너십)와 협업해 시민들에게 철새의 보존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과학적으로 알리고, 한강생태공원을 우수성을 알리는 온,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10월 8일 오전 10시에 한강사업본부의 강서습지생태공원, 고덕수변생태공원과 중랑천에서 새를 찾아보는 탐조행사가 진행된다. 철새의 보존의 의미와 한강생태공원에 서식하고 있는 다양한 생물종에 대해서 과학적 관찰을 해볼 수 있다. 각 공원의 센터에서 생태전문가를 초빙하여 2시간정도 진행되며 초등학생의 경우 보호자동반이 필수이고, 탐조장비는 각 센터에서 지원한다. 탐조행사는 새들의 습성 때문에 각 공원당 10명의 소수의 인원으로 진행되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에서 선착순으로 예약을 받고 있다. 다양한 시민의 참여를 위해 온라인 철새 전시관이 10월 8일 오전 10시에 오픈되어 이번 해 말일까지 상시 운영된다. 서울시립과학관 누리집에 접속방법이 설명된 페이지에서 연결된 주소를 통해 접속하면 된다. 크롬 브라우저의 주소창에 온라인 철새 전시관 게더타운 주소를 입력해서도 들어올 수 있다. 온라인 철새 전시관에는 멸종위기 종의 철새를 만나 볼 수 있으며 우리나라의 철새 서식지와 철새의 사진이 전시되어 있어 현장감있게 철새를 만날 수 있다. 더불어 철새의 보존에 관련된 자료와 철새의 이동경로 등 다채로운 정보를 게임형식으로 구성하여 시민들이 재미있게 참여할 수 있다. 또한, 서울시립과학관과 한강생태공원 프로그램의 정보도 담겨 있어 행사 이후에도 다양한 관련 과학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중석 서울시립과학관장 대리는 “이번 행사를 통해 철새와 생태 보존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것은 물론 시민들이 다양한 과학문화를 체험할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기관들과 협력하여 생태와 과학에 흥미를 가질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시민을 찾아가겠다.”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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