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가을을 맞아 정읍지역 곳곳에서 주민화합을 위한 마을 행사와 체육대회가 잇따르고 있다. ▲지난 1일 입암면 대흥초등학교에서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도·시의원,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3회 입암면민의 날 겸 제27회 면민 체육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 기념식에서는 9명의 모범주민과 출향인에게 표창장과 공로패, 감사패가 수여됐다. 또 입암면 체육회 주관으로 진행된 체육대회가 진행됐으며, 그동안 코로나19로 지쳤던 주민들이 함께 즐기고 어울릴 수 있는 노래자랑이 열려 화합과 대축제의 장이 마련됐다. ▲수성동에서는 수성 주민의 화합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한 ‘수성동민 한마음 걷기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의원, 지역구 도·시의원을 비롯해 지역주민 700여 명이 참여했다. 기념식에서는 주민화합과 수성동 체육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6명의 모범주민에게 정읍시장 감사패와 국회의원 표창장, 체육회 공로패를 수여했다. 또 행사에 참여한 주민 전원에게는 기념품과 간식을 제공했으며, 다채롭고 풍성한 경품 추첨을 통해 즐거움과 기쁨을 선사했다. ▲시기동에서는 시기동주민센터 앞 천변 무대에서 제39회 시기동민의 날 기념 한마음 행사가 열렸다. 시기동 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는 기념식을 시작으로 동민 한마음 걷기 대회와 장구 난타 공연, 초대가수 문화공연, 행운권 추첨 순으로 진행됐다. 임장훈 체육회장은 “오랜만에 동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행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견뎌낸 동민들에게 작은 위안이 됐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태인면에서는 이학수 시장과 윤준병 국회위원, 고경윤 정읍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주민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3회 태인면민의 날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태인 농악단의 신명 나는 농악공연과 강산소리예술단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기념식에서는 태흥리 오리마을 신명희 씨가 면민의 장 효열장, 태성리 칠리마을 차상용 어르신과 박산리 박동마을 양소홍 어르신이 장수상을 수상했다. 또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샘들내마을 김미자 씨가 국회의원 표창장을 받고, ㈜우진관광개발 김경곤 씨와 청학마을 김영희 씨, 청석마을 출향인 서방원 씨가 정읍시장 감사패를 받았다. 이어진 노래자랑과 민속경기에서는 면민들의 단합과 화합을 다지는 한마당 축제의 장이 연출됐다. ▲옹동면 전통문화생활관에서는 제16회 옹동면민의 날 겸 제28회 면민 한마음대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는 옹동농악단의 풍물놀이 공연을 시작으로 시립국악단의 국악공연이 어어졌으며, 기념식에서는 개회선언과 함께 면민의 날 시상식이 이어졌다. 시상식에서는 면민의 장 공익장에 한상길 씨, 효열장에는 권혁수 씨가 수상했으며 감사패는 최경표 씨와 왕기경 씨, 체육회 공로패는 권혁봉 씨가 수상했다. ▲신태인에서는 ‘제23회 신태인 읍민의 날 대화합 큰잔치’가 열렸다. 행사는 식전 공연과 주민들의 노래 솜씨를 뽐낼 수 있는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기념식에서는 농업회사법인 산수들을 운영하며 지역발전에 기여한 박성진 대표가 산업장을 받았으며 매년 쌀 기부로 이웃사랑을 실천한 장교마을 황휘종 이장이 공익장을 받았다. 이 외에도 주민화합과 지역발전에 공헌한 공로로 9명의 모범주민에게 정읍시장 감사패와 신태인읍 발전협의회장상 등을 수여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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