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광양시는 지난 9월 29일 광양국민체육센터에서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2년 광양시 양성평등 기념식’을 실시했다.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광양!’이라는 슬로건으로, 성평등한 일상과 모두가 차별 없고 안전한 사회환경을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은 시민참여단의 난타 공연을 시작으로 양성평등 실현에 기여한 유공자 7명에게 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또한 행사장에 마련된 자원순환체험부스에서 EM 비누, 보자기아트, 유리공예를 만들어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준비한 간식 오란다와 함께 ▲아이키움센터 13개소 ▲지역아동센터 18개소 ▲아이돌보미 80명에게 전달하는 물품 기부식을 진행했다. 김임선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장은 대회사에서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통해 여성 권익 향상과 일상 속 양성평등을 만들어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모두가 존중받는 행복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성별 관계없이 마음껏 꿈을 펼치는 광양이 되도록 여성단체도 함께하겠다”고 밝혔다. 정인화 광양시장은 “지금까지 광양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여성 권익 신장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오셨듯 앞으로도 광양시와 함께 양성평등을 실현하는 데 앞장서 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도 여성들이 출산과 육아로 경력이 단절되지 않게 아이 키우기 좋은 환경을 만들고, 일과 일상생활이 조화를 이루도록 실질적인 양성평등을 위해 정성을 다해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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