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에서는 30일 오후 2시 평거야외무대에서 장애인과 가족, 자원봉사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장애인문화예술축제 한마당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에서 주관하고 진주시의 후원으로 코로나19라는 팬데믹 시대를 겪는 장애인들과 가족들에게 문화수혜자를 넘어 적극적인 문화 주체자로서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며 회원 간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한마당 행사는 식전 공연으로 장애인 예술가의 팬플루트 연주를 시작으로, 평소 자신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발휘한 장애인단체별 장기자랑과 초청공연팀의 공연이 이어졌고, 핸드페인팅, 비누 만들기, 네일아트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하여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즐길 거리를 나누며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과 문화 향유권이 확대되는 계기가 됐다. 유홍근 진주시장애인총연합회장은 “많은 회원이 참여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앞으로 회원간 소통과 화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종우 부시장은 “오늘 장애인문화예술축제 한마당을 통해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서로 이해하며 공감,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우리시는 장애인의 권익향상과 복지증진을 위해 장애인문화체육센터 건립, 교통약자 바우처택시 도입, 장애인 편의시설 확충 등으로 장애인들을 위한 복지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