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재)거창문화재단은 오는 10월 6일부터 11월 4일까지 거창문화센터 내 전시실에서 ‘'반 고흐, 그 위대한 여정' 기획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최하는 ‘2022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수도권에 집중된 전시프로그램을 지역으로 확산하여 지역 유휴 전시공간의 가동률을 높이고, 지역민의 시각예술분야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고자 (재)거창문화재단이 전국 공모를 통해 국민체육진흥기금을 지원받아 진행되는 사업이다. 반 고흐의 생애를 배경으로 60여 점의 작품이 전시되며, ‘별이 빛나는 밤’, ‘고흐의 방’, ‘고흐의 자화상’ 등 대표작을 실제 작품과 동일한 모양, 크기로 원작을 재현한 레플리카 작품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구성은 [1섹션] 화가의 길에 들어서다 [2섹션] 파리에서의 도전과 성장 [3섹션] 남 프랑스 아를, 고독과 희망 [4섹션] 생레미 요양원, 걸작의 탄생 [5섹션] 오베르쉬르우아즈, 여정의 끝 등 5개의 섹션으로 구분하여 고흐의 초기 작품부터 생애 마지막 작품 활동까지 작가의 삶의 여정을 함께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또한, 재미있고 유익한 작품관람을 위해 작품을 해설하는 도슨트가 작품 설명을 진행하고, ‘나도 반 고흐!’라는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반 고흐의 그림 라인이 그려진 엽서꾸미기를 체험할 수 있으며, 선착순 한정으로 반 고흐의 작품을 활용한 퍼즐 기념품을 무료로 제공한다. 이번 전시회 이벤트로 전시 관람 후 SNS 후기를 남긴 사람에 한해 반 고흐의 작품을 활용한 마그넷 자석을 나눠주는 등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프로그램을 준비해 전시를 즐겁게 감상하고 관객들이 작품을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거창문화재단은 “반 고흐는 10년의 짧은 작품 활동 기간에도 불구하고 900여 점의 회화작품과 1100여 점의 스케치를 남기는 등 현대 미술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인상주의의 대표적인 네덜란드 화가이다”며 “이번 전시를 통해 문화예술에 관심 있는 많은 군민들이 미술감상과 서양미술사에 대한 지식을 얻는 교육적인 전시가 되길 바란다고”밝혔다. 전시는 무료관람이 가능하고 휴관일은 일요일과 월요일이며, 관람 시 코로나19 감염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실내에서는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 기획전 관련 문의사항은 거창문화재단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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