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제5회 전라북도무형문화재 한마당축제가 화려한 막을 올리고 3년 만에 대면 행사로 관객을 맞는다. 전라북도는 (사)전라북도무형문화재 연합회(회장 왕기석)가 주최하고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도내 무형문화재의 최대 행사인 전라북도무형문화재 한마당축제가 9월 29일부터 10월 1일까지 3일간 전주 경기전 일원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행사 개막식에는 김관영 전라북도지사, 국주영은 전라북도의회 의장, 이병도 전라북도의회 문화건설안전위원회 위원장 등 주요 내빈들과 시민 등 1000여 명이 참석했다. ‘전북의 혼, 미래를 비추다’ 는 주제로 열린 이번 축제는 전라북도의 내일을 환하게 비춰 줄 무형문화재의 의미를 담고자 했다. 공연 첫날인 29일에는 전라북도무형문화재 제32호인 ‘순창농요 금과들소리’ 퍼레이드를 시작으로 ▲개막 퍼포먼스, ▲심봉사 눈뜨는 대목 기획공연, ▲김영희·박애숙·최선·김소영·김광숙 무형문화재 보유자 순으로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관객들과 함께하는 ▲무형문화재 보존회의 퍼레이드, ▲여러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함께 만들어낸 입체 창극 특별 기획공연, ▲천년전북 무형문화재 보유자 공연, ▲장인의 혼을 느낄 수 있는 체험 등 전통문화유산의 가치를 전달하고 다양한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이와 함께 무형문화재 기능보유자들의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기획전도 ‘장인의 혼, 미래를 담다’라는 주제로 10월 1일까지 문화공간 기린(기린미술관) 3층에서 진행 중이다. 김관영 전라북도지사는 “이번 축제와 기획전시가 전라북도무형문화재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 초석이 되길 바라며, 나아가 전라북도 무형유산의 올바른 보존과 전승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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