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송파구는 코로나19로 외부체험활동이 줄어든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 70여 명을 대상으로 가을을 느낄 수 있는 농촌체험 가족여행을 진행했다고 28일 밝혔다. 구는 지난 9월 26일 드림스타트 사업으로 경기도 양평군에 있는 ‘양평외갓집 체험마을’에서 취약계층 아동의 농촌체험을 진행했다.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도록 인지‧언어, 정서‧행동, 신체‧건강, 가족 지원 등으로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이번 체험은 장기간의 코로나19 상황과 경제적 어려움으로 외부활동 체험 기회가 부족했던 취약계층 아동들이 가을을 맞아 다양한 농촌 활동을 통해 가족 간 소통과 치유 시간을 가지도록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고구마 캐기, 메론 따기, 송어 잡기, 달고나 만들기, 인절미 떡매치기 등 평소 아동들이 도심에서는 접하기 힘들었던 활동으로 진행했다. 앞서 구는 추석 명절을 앞둔 9월 8일, 취약계층 아동‧가족 40명과 함께 민속박물관 전통 체험과 롯데월드 어드벤처 체험을 지원하는 ‘행복드림(Dream)’ 행사도 진행했다. ‘호텔롯데 롯데월드’의 후원으로 전통공예체험 물고기등 만들기와 한복 체험, 민속박물관 관람 등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이 특별한 하루를 보내며 추억을 만들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과 다양한 교육기회가 줄어든 취약계층 아동들의 답답함이 컸을 것”이면서 “앞으로도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은 물론 사회적 약자를 우선적으로 챙기는 사업을 펼쳐 소외됨 없는 송파, 함께 행복한 송파를 만들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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