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오는 9월 30일부터 4일간 열리는 제10회 대구도시농업박람회에 ‘가꾸는 초록일상, 꿈꾸는 도시농업’라는 주제로 ‘도시농업모델관’을 운영한다. 대구시 농업기술센터는 시민들에게 도시농업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대구도시농업박람회에서 다양한 주제의 도시농업모델관을 운영하고 있으며 박람회를 찾는 시민들에게 좋은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작년부터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마음을 힐링하는 심리방역의 역할까지 겸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에서 다년간 직접 재배한 작물을 활용해 조성하는 ‘도시농업모델관’은 최근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작물로써 파파야, 파인애플 등을 전시한 아열대작물관, 봉숭아·목화·조·수수 등 어르신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전통향수작물정원, 수직농장 스마트팜을 소개하는 디지털농업관, 화훼류를 활용한 가든조성, 상자텃밭을 이용한 채소재배모델 제시, 가정용 아쿠아포닉스 등으로 구성해 도시민들의 눈과 마음을 즐겁게 할 예정이다. 이솜결 대구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매년 모델관 조성을 통해 미세먼지와 교통이 번잡한 도심에서 자연과 공감할 기회를 제공하고 도시농업을 홍보하고 있으며, 올해는 특히 가정에서도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상자텃밭이나 가정용 스마트팜 등 다양한 전시로 시민들의 볼거리를 제공한다”며, “우리 도시농업모델관 관람으로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에서 휴식하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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