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서울특별시 구로구는 3년 만에 대면으로 열린 ‘구로G페스티벌’에서 국내․외 자매도시의 참여가 빛났다고 밝혔다. 구로구는 지난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안양천에서 개최된 구로G페스티벌에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남쿠칭시, 프랑스 이씨레물리노시, 충북 단양군, 충북 괴산군, 경북 예천군 등 다수의 자매도시가 참여했다고 전했다. 특히 말레이시아 사라왁주 남쿠칭시는 주한 말레이시아 대사, 사라왁주 부총리, 남쿠칭시 시장이 직접 참석해 문헌일 구로구청장과 간담회를 갖고 자매도시 간 상호 우호 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기로 협의했다. 다토 스리 프로페서 닥터 심쿠이히안 부총리, 다토 위홍셍 시장 등 8명으로 구성된 말레이시아 대표단은 축제 기간 중 유한공업고등학교, 천왕산책쉼터 등을 견학했으며, 구로구보건소를 방문해 국내 공공보건시스템에 대한 설명을 듣고 구로 스마트팜 센터에서 ICT기술을 활용한 도시농업을 체험하기도 했다. 프랑스 대표단은 구로G페스티벌 개막 전날인 9월 22일 오류역문화공원에서 열린 ‘제8회 프랑스문화축제’에도 직접 참여해 멋진 공연을 선보였다. 자매도시 대표단은 방문을 마치며 “구로구의 우수한 행정사례들을 세밀하게 보고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앞으로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상생 발전하는 한편, 내년에 열리는 남쿠칭시의 축제에도 구로구가 방문해주기를 기대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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