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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선보이는 광주시문화재단”

피아니스트 백건우, 기타리스트 데이비드 러셀,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신상근, 바리톤 고성현 등 남한산성아트홀 찾아

ppp | 기사입력 2022/09/27 [11:08]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공연 선보이는 광주시문화재단”

피아니스트 백건우, 기타리스트 데이비드 러셀, 소프라노 강혜정, 테너 신상근, 바리톤 고성현 등 남한산성아트홀 찾아

ppp | 입력 : 2022/09/27 [11:08]

▲ 공연 포스터


[우리집신문=ppp] 오는 10월. 광주시문화재단은 깊어가는 가을을 맞이하여 가을의 정취에 어울리는 공연들을 선보인다.

피아니스트 백건우를 시작으로 오페라 속 유명 아리아와 뮤지컬&영화음악들을 선보이는 Bon Voyage 시즌2, 현존하는 최고의 클래식 기타리스트 데이비드 러셀의 리사이틀 등 눈과 귀를 즐겁게 해줄 다양한 공연들이 기다리고 있다.

첫 시작은 ‘건반 위의 구도자’라 불리며 일흔을 넘긴 나이에도 끊임없는 연습과 연구를 지속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백건우이다. 지난 해 쇼팽의 야상곡을 선보이며 그만의 깊은 음악세계를 선보이며 관객들의 호응을 이끌어 내었던 백건우는 올해 스페인 출신의 대표 작곡가 중 하나인 엔리케 그라나도스의 고예스카스를 선보인다. '고예스카스'는 그라나도스가 남긴 걸작 중 하나로 고야의 전람회를 본 후 받은 영감을 음악으로 구현해 낸 것으로 마치 미술작품을 감상하는 것처럼 스페인의 색채를 느낄 수 있는 곡이다. 국내에서는 자주 연주되지 않는 곡으로 관객들에게 이국적인 감수성을 자극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지난 해 ‘음악으로 떠나는 세계여행’ 컨셉으로 각국의 클래식 음악들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Bon Voyage'가 시즌 2로 찾아온다. 올해에는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영화음악 등으로 무대를 꾸민다. 소프라노 신지화, 강혜정, 오신영, 테너 이승묵, 신상근, 바리톤 고성현, 양준모가 출연하며 지휘에는 김봉미, 연주는 코리아쿱오케스트라가 선보인다. 또한 광주시여성합창단이 함께 출연하여 솔로곡 뿐만 아니라 합창음악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밤의 여왕 아리아, 아무도 잠들지 말라, 메모리, 지금 이 순간 등의 곡들을 선보이는 'Bon Voyage 시즌2'는 10월 20일 관객들과 만난다.

현존하는 세계 최고의 클래식 기타리스트로 불리는 데이비드 러셀의 리사이틀이 10월 25일 남한산성아트홀에서 개최된다. 그래미 어워드 수상에 빛나는 기타리스트인 데이비드 러셀은 탁월한 음악적 기교와 예술성, 풍부한 감성을 갖춘 연주자로 전세계 관객과 비평가들에게 찬사를 받고 있는 연주자이다. 본 공연에서는 바흐, 알베니즈 등 관객들에게 친숙한 음악을 선사함은 물론, 호르헤 모렐이 데이비드에게 헌정한 소나티나와 더불어 쉽게 접할 수 없었던 페르난도 소르, 요한 쿠나우까지 다채로운 음악으로 아름다운 10월의 밤을 선물할 예정이다. 클래식 기타의 거장이 선사하는 심도 있고 원숙한 음악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올 한해 꾸준히 지역문화예술단체와 소통을 통해 공연을 선보이고 있는 광주시문화재단이 10월에는 광주코랄과 함께 한다. 탱고리들이 곡 전체의 분위기를 이끄는 '미사 탱고'는 다른 미사곡과 달린 색다르고 강렬한 선율을 보이는 곡이다. 이번 공연에서 광주코랄은 미사 탱고를 중심으로 한국 가곡 꽃구름 속에, 쉐난도 등을 선보인다. 문화가 있는 날 공연 시리즈로 선보이며 전석 1만원에 공연을 관람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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