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홍성군 마을만들기협의회가 지난 23일 홍주문화체육센터에서 주민주도 상향식 마을만들기에 참여하는 지역 내 희망마을의 학습발표와 사업교류 행사인 제8회 ‘마을어울림 한마당’ 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마을만들기 협의회 소속 마을 중 16개 마을 400여 명이 도예, 화훼 등 전시 및 댕댕이 공예, 조롱박 공예, 전통주 만들기와 같은 체험도 할 수 있도록 전시장과 체험장을 마련했다. 더불어 풍물놀이, 오카리나·하모니카 연주, 라인댄스 등 그동안 갈고 닦은 마을동아리 활동 실력을 뽐내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투호, 대왕윷놀이, 협동 공놀이 등 마을별 협동심 고취를 위한 단체게임을 통해 참석자들 간 교류와 화합을 하는 시간도 가졌다. 본 행사는 마을만들기 활동의 지속성 확보를 위해 그동안의 마을 활동을 공유하며 마을 간 교류 및 네트워크 형성을 목표로 지난 2014년부터 홍성군 마을만들기협의회가 관내 61개 마을만들기 협의회 회원마을과 함께 주체적으로 만들어 가는 행사다. 지난 7회째까진 ‘희망마을 한마당’이란 이름으로 행사가 진행됐지만, 이번 행사는 ‘마을어울림 한마당’으로 이름을 새롭게 개편 후 진행됐다. 박동호 마을만들기협의회 회장은 “코로나19가 만연하여 재작년에는 행사를 진행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작년에 이어 올해도 많은 사람이 함께 참여하고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기쁘고 뿌듯했다. 또한, 마을어울림 한마당을 통해 해를 거듭할수록 홍성군의 마을만들기 활동을 확장하고 마을공동체가 활성화되는 모습에 보람을 느낀다. 마을만들기협의회는 앞으로도 꾸준히 마을어울림 한마당을 개최하여 마을간 연대·협력·결속을 다지는 계기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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