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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엔 가족과 함께 역사 속으로! 광진구,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역사기행' 참여 신청 접수9월부터 11월까지 총 8회 운영, 초등학생과 학부모 대상 회차별 40명씩 총 320명 참여 가능[우리집신문=ppp] 광진구가 11월까지 토요일을 활용해 온 가족이 함께 역사를 배우는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역사기행’을 운영하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가족과 함께하는 토요역사기행’은 딱딱하게만 느껴지는 역사에 대해 가족이 함께 생생한 역사의 현장에서 체험을 통해 배우며 즐거운 추억을 쌓아가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지역 내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오는 11월까지 총 8회에 걸쳐 진행하며, 참여자는 회차별 40명씩 총 320명이다. 구 홈페이지 신청자 중 무작위 전산 추첨하며, 회차별 참여 인원의 10%는 취약 계층 학생을 우선 선발한다. 탐방 장소는 역사적 대표성과 교육적 가치가 큰 지역으로 선정했다. 1회차 프로그램은 지난 24일 근현대 역사체험을 주제로 서울의 돈의문 박물관 마을, 경복궁, 전쟁기념관에서 진행됐다. 전문 해설사의 깊이 있는 설명과 역사 퀴즈, 돈의문 박물관 마을 매듭공방의 걱정 인형 만들기 체험 등 다채로운 내용으로 구성해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10월에는 ▲2회차 10월 1일 안보 역사체험을 주제로 파주 마장호출렁다리, 임진각 평화누리공원 ▲3회차 10월 8일 조선시대 역사체험을 주제로 여주 명성황후생가박물관, 신륵사, 효종영릉 ▲4회차 10월 15일 현대문학기행을 주제로 가평· 춘천 김유정문학관, 남이섬 ▲5회차 10월 22일 자연사 탐험으로 철원 한탄강주상절리길, 고석정 ▲6회차 10월 29일 선사시대 역사체험으로 강화 고려궁지와 강화역사박물관(자연사박물관)을 둘러본다. 11월에는 ▲7회차는 11월 5일 근대 역사체험으로 인천 차이나타운과 근대역사거리 ▲8회차는 11월 12일 조선시대 역사체험으로 양평 용문사 은행나무, 두물머리를 탐방한다. 1회차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초등학생은 “경복궁은 BTS가 공연한 곳이라고만 알고 있었는데, 오늘 배운 경북궁의 재미있는 이야기를 친구들에게 가르쳐주고 싶다”라고 말했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역사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우리 역사를 소중하게 여기고, 사랑하는 가족과도 행복한 추억을 쌓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어린이와 청소년이 좋은 교육을 받으며 자랄 수 있도록 정책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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