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동두천시 평생교육원 시립도서관에서는 9월 클래식을 주제로 진행했던 '첼리스트와 함께 클래식 읽기' 인문학 강연이 성료했다고 밝혔다. '첼리스트와 함께 클래식 읽기' 강연은 첼리스트 박장근과 함께 연주가 있는 클래식 인문학으로 진행했다. 클래식 입문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강연과 베토벤의 첼로 소나타와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라흐마니노프의 첼로 소나타를 직접 첼로 연주로 들으며 시민들에게 색다른 감동을 선사했다. 박장근 첼리스트는 프랑스 불로뉴 국립 음악원과 온네 수 부아 시립 음악원을 수석 졸업했다. 이후 브뤼셀 왕립 음악원을 수료했고, 미시간 주립 대학원 석사와 박사를 취득했다. 현재 리움 챔버 오케스트라 수석이자 프라임 필 오케스트라 등에서 객원 수석으로 있으며, 인천예고와 강원예고에 출강하여 후학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 강연을 들은 한 시민은 “이런 감동적인 인문학 강연은 처음이었다. 첼로의 선율이 이렇게 아름다운지 몰랐다. 클래식은 어렵다고 생각했는데 이번 강연으로 클래식을 종종 들어보려고 한다. 앞으로도 도서관에서 클래식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종종 있었으면 좋겠다”라고 후기를 전했다. 한편, 오는 9월 29일에는 북콘서트 '클래식을 감상하는 법'이 개최된다. 1부에서는 피아니스트 김용진의 20세기를 빛낸 음악가와 클래식 공연 종류, 나에게 맞는 클래식 음악과 공연 선택하기 등에 대해 강연하며 2부는 피아니스트 김용진과 성악가 김태일과 함께 하는 토크가 있는 음악회가 진행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