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순창군은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에 따라 침체된 체험형 관광 활성화와 전라북도 대표관광지 강천산 군립공원의 홍보를 위해 강천산 군립공원 내 병풍폭포 인근에서 청소년들을 위한 숲 밧줄놀이 체험 행사를 추진한다. 체험행사는 지난 9월 24일과 25일 1차로 진행됐으며 80여 명이 참가해 성황을 이뤘다. 오는 10월 1일부터 3일까지 3일간 같은 장소에서 하늘다리, 버마다리, 밧줄암벽 등을 조성하여 무료로 밧줄놀이를 한 번 더 진행한다. 더불어 10월 2일에는 강천산 군립공원 내에서 ‘강천산 맨발걷기 행사’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강천산 입구–강천사–현수교–구장군폭포 코스를 따라 맨발걷기를 하며 강천산의 아름다운 풍경 감상과 함께 건강도 챙길 수 있다. 이 외에도 버스킹 공연, 키링 만들기, 캘리그라피, 즉석 사진인화 체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체험 행사는 전라북도 지원으로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인 강천산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의 하나로 전라북도 대표 관광지를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한다. 군은 청소년 관광객들을 위한 체험 공간 마련을 통해 가족형·체험형 관광지로써의 순창군의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홍균 문화관광과장은 “강천산 자연자원보전에 그치지 않고 그 공간을 활용화 할 수 있는 체험프로그램 도입과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다시 찾고 싶은 관광지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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