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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국제 교류 도시 주한 대사관 외교관 등 '정약용문화제'에 초청해 문화 교류 펼쳐주한 미국·베트남 대사관 및 스웨덴 상공회의소 관계자 등 23명 남양주시 ‘정약용문화제’와 K-Culture에 푹 빠져[우리집신문=ppp] 남양주시는 지난 24일 조안면 정약용유적지 일대에서 열린 ‘제36회 정약용문화제’에 국제 교류 도시의 주한 대사관 외교관 등 관계자를 초청해 문화 교류를 펼쳤다. 국제 교류 도시 주한 대사관 관계자들이 ‘정약용문화제’에 참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이날 정약용유적지를 찾은 주한 미국 대사관, 주한 베트남 대사관, 스웨덴 상공회의소의 관계자를 비롯해 가족 약 20명은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며 의미 있는 시간을 보냈다. 국제 교류 도시 관계자들은 우리나라의 전통 의상을 착용하고 진행하는 ‘전통 유생 체험’에 참여해 유생복과 한복을 입고 진지하게 전통 예절을 배웠으며, 다도 체험을 통해 차로써 몸과 마음을 수련하는 방법을 익히기도 했다. 이어 축제 현장인 정약용유적지와 다산생태공원 곳곳을 둘러보며 공예 체험, 버스킹 공연, 플리 마켓 부스 등을 살펴보고, 남양주시와 정약용 선생, 우리나라의 역사와 문화 등을 체험했다. 남양주시 이석태 교류협력과장은 “국제 교류와 협력은 활발한 소통과 역사·문화적인 교감이 매우 중요하다.”라며 “이번 초청 행사가 앞으로 국제 교류 도시들과의 문화 교류를 확대 및 발전하기 위한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시는 미국 브레아시 및 포트리자치구, 스웨덴 헤뤼다시, 베트남 빈시 및 후에시 등과 자매·우호 교류 협정을 체결하고, 문화·예술, 교육, 청소년 등 여러 분야의 협력 사업과 민간 교류를 진행하며 우의를 다져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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