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무더위가 한풀 꺾인 가을, 영주에서 열린 캠핑 페스티벌의 열기는 뜨거웠다.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국가대표 캠핑장, 영주호오토캠핑장에서 ‘가족 캠핑 페스티벌’이 열렸다. 영주시가 개최한 이번 캠핑 페스티벌은 가족 캠핑을 테마로 영주시 관광자원을 알리고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해 진행됐다. 방역과 원활한 페스티벌 진행을 위해 사전 접수한 참가자 중 300명을 선정해 열렸다. 가족 캠핑 페스티벌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뮤직 스포츠, 버스킹 공연, 통나무 장작패기 등의 프로그램과 달고나 만들기, 솜사탕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아이들이 뛰어놀 수 있는 에어바운스도 마련돼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버스킹 공연은 1부 낮 공연과 2부 밤 공연으로 나눠 진행해 참가자들에게 가을 하늘의 정취와 가을밤의 감성을 모두 제공하기도 했다. 시는 앞으로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해 관광지를 전국에 널리 알려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기를 활성화해 나갈 계획이다. 박남서 시장은 “국가대표급 캠핑장인 영주호 오토캠핑장에서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캠핑 페스티벌을 준비했다”며 “이번 캠핑 페스티벌의 테마가 가족 캠핑이니만큼 부모는 편히 쉴 수 있고 아이들은 좋은 추억을 쌓을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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