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23만 울주군민의 최대 축제인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울주군은 24일 두서 화랑체육공원에서 이순걸 울주군수, 김두겸 울산시장, 노옥희 교육감, 서범수 국회의원, 김영철 울주군의회 의장과 시·군의원, 유관기관장 등 참석내빈을 비롯해 울주군 12개 읍·면 지역주민이 참여한 가운데 ‘제31회 울주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오전 9시부터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각 읍·면의 특색있는 입장식이 진행됐다. 또 기념식과 함께 올해 울주군민상, 기업인상 시상과 지역 발전 유공자에 대한 감사패 전달이 이뤄졌다. 이어 읍·면 대항 체육경기 6종과 즉석참여 경기 4종이 잇달아 열렸으며, 바둑·장기, 민속놀이 등 체험관과 흑백사진관, 발마사지와 지압체험관, 무료 미용실,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마련됐다. 이밖에도 어린이 사생대회를 비롯해 에어바운스 놀이터, 비누방울, 헤나타투체험 등을 즐길 수 있는 키즈존이 운영됐다. 이날 경기 결과, 삼남읍이 입장식 대상과 여자 승부차기, 단체줄넘기에서 1위를 거뒀으며, 두동면은 한궁과 윷놀이 종목에서 1위를 거뒀다. 줄다리기는 서생면, 남자 승부차기는 상북면이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마지막 어울림 화합 한마당에서는 울산 출신 트로트 가수 수근과 미스트롯2 양지은·류원정·김다현 등 초청가수들이 멋진 공연을 선보였으며, 공연 이후 다양한 경품 추첨행사가 진행됐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존경하는 울주군민 여러분을 모시고 군민의 날 행사를 열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오늘 하루 군민 여러분 모두 행복하게 소통하고 화합하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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