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여수시가 시민들의 애향심 및 자긍심 고취를 위한 여수학(麗水學) 프로그램 ‘토요역사문화학교 3기’ 과정을 10월 8일부터 운영한다. 김병호 여수항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 위원장, 한창진 시민감동연구소 대표, 송은일 전남대학교 이순신해양문화연구소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여수개항 100년과 여순사건, 돌산지역 군사시설’을 주제로 열띤 강연을 펼치게 된다. 특히 올해는 돌산지역에 산재한 군사시설인 방답진과 일제강점기에 만들어진 개동 도실마을 포대터를 비롯해 여순사건의 흔적, 여수항 등을 중점적으로 둘러보고 있다. 모집 인원은 25명으로 9월 30일까지 여수시 홈페이지 OK통합예약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토요역사문화학교는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 등을 현장에서 직접 보고 배우는 답사형 지역학 평생학습 프로그램으로 매년 주제를 특화해 운영하고 있다”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당부했다. 한편, 여수시는 2007년부터 전라좌수영과 이순신, 여수의 동학, 여수의 역사와 문화, 사람, 여순사건, 지명, 환경, 섬을 주제로 한 지역학 프로그램을 운영해오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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