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강진군은 제15회 치매극복의 날(9월 21일)을 맞이 지난 21일 강진만생태공원에서 한마음 치매 극복 걷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지역주민 및 어르신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참석자들은 강진만생태공원 8코스(1.2km)를 30여분간 함께 걸으며 ‘걷기’실천을 통해 치매를 극복할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를 전달하고 치매에 대한 전 군민의 관심을 유도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또, 참석자들의 안전한 걷기를 위해 치매선도단체인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학생 20여 명이 봉사활동으로 참여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발열 체크 및 손 소독, 마스크 배부 활동을 펼쳤다. 걷기 후 ‘치매예방과 건강을 위한 행복 웃음법’을 주제로 웃음 박사 김영식 교수의 힐링 강의와 ‘숨어 우는 바람 소리’의 가수 이정옥 등이 출연한 축하공연이 열려 행사의 분위기를 높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청명한 가을하늘 아래 아름다운 갈대숲에서 더 아름다운 군민 여러분과 함께 치매 극복을 기원할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고 배려와 관심으로 지역사회 어르신들이 치매 걱정 없이 함께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군은 고령화 시대에 치매가 개인의 문제를 넘어서 지역사회가 함께 극복해야 하는 사회적 현상임을 인식하고 민선 8기 조직개편으로 치매 관리팀을 신설했다. 또 군 역점사업으로 전 국민 비대면 걷기 프로젝트 사업을 추진하며 치매 예방과 인식개선에 앞장서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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