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서울 성동구가 오는 23일 금요일 저녁 7시 30분부터 소월아트홀에서 성동구립여성합창단의 제19회 정기연주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이 오랫동안 지속되면서 합창 활동 또한 제약을 받아온 여성합창단은 음악에 대한 감사와 소중함을 표현하고자 이번 정기연주회의 부제를 ‘Thank you for the Music’으로 달았다. 성동구립여성합창단원들은 곽연용 지휘자의 지휘, 배미영 반주자의 피아노 선율에 맞춰 지난 1년 간 꾸준한 연습과 노력으로 이번 정기연주회를 준비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기쁨과 감사를 노래하는 ‘Videntes stellam Magi’를 시작으로, ‘O Salutaris hostia’, ‘Gloria’ 등 우아한 음색을 선보이고 ‘산유화’, ‘못잊어’, ‘파랑새야’ 등 전통 선율을 사용한 합창곡을 노래한다. 마지막 무대로 ‘Thank you for the Music’과 ‘Joyful Joyful’ 등 우리에게 익숙하고 경쾌한 노래들로 깊어가는 가을밤 아름다운 하모니로 마음 속 힐링을 선사하고자 한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김보연이 준비한 마음을 울리는 ‘Vocalise’ 연주와 키보디스트 이삼열이 준비한 아일랜드 민요인 ‘O Danny Boy’ 특별공연으로 이번 정기연주회를 한층 더 풍성하게 할 예정이다. 성동구립여성합창단 곽연용 지휘자는 “어두운 터널 같았던 시간을 지나 3년 만에 관객과 소통하는 정기연주회이다. 오래 기다렸던 만큼 단원들 모두 한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했다.”며, “이번 정기연주회를 통해 음악에 대한 감사와 소중함을 표현하고자 하니 성동구민과 관객 여러분들도 축복과 기쁨이 전달되는 풍성한 시간을 보내셨으면 한다.”과 전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정성스레 준비한 성동구립여성합창단의 공연이 여러분의 마음 속에 깊은 울림을 줄 수 있는 특별한 공연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많이들 찾아주시어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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