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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학성갤러리, 지역작가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

4월부터 12월까지 한국화, 캘리그라피, 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 진행

ppp | 기사입력 2022/09/22 [08:56]

원주 학성갤러리, 지역작가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

4월부터 12월까지 한국화, 캘리그라피, 도자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 진행

ppp | 입력 : 2022/09/22 [08:56]

▲ 원주 학성갤러리, 지역작가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매김


[우리집신문=ppp] 원주시는 학성갤러리가 주민과 지역작가들의 문화 커뮤니티 공간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학성갤러리는 문화예술 프로그램 및 다양한 전시를 통해 시민과 소통하기 위해 학성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됐다.

이달 28일까지 대한 전통현대서각 명장 효산 신영호 작가의 개인전 ‘서각&소목조각 어울림전’전시가 학성갤러리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지친 시민들이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서각 작품을 감상하면서 힐링하는 시간을 갖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획됐다.

시민들에게 다소 생소한 서각과 소목조각이라는 예술분야를 작가가 활동하고 있는 학성동에서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다.

30일부터는 원주에서 활동하고 있는 민족미술인협회 원주지부의 단체전도 진행된다.

‘주말 힐링 스트리트’라는 주제로 20인의 지역 작가들이 준비했다.

민족미술인협회 원주지부는 학성동에서 2020 공공미술프로젝트 사업을 수행하면서 인연이 돼 8명이 작가가 학성동을 거점으로 활동하고 있다.

한편, 민족미술인협회 원주지부는 오는 24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학성동 역전시장길’에서 거리 전시도 진행한다.

이 밖에도 ‘양초만들기 100명 무료 체험’‘스카프 만들기 50명 무료 체험’등 다양한 부대 행사와 함께 역전시장길에서 다양한 작가의 전시를 감상할 수 있다.

한편, 학성갤러리는 매년 공모를 통해 개인 및 단체 전시팀을 선정해 2주간 전시를 운영한다.

올해는 4월부터 12월까지 한국화, 캘리그라피, 도자, 서양화,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전시가 진행되고 있다.

공간을 매개로 지역작가들에게는 전시의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전시 관람과 투어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예술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학성 갤러리는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 주말은 오후 4시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관람료는 무료다.

2022년 9월 기준 누적 전시 29회, 전시연계 투어프로그램 37회가 열렸으며, 방문일지 기준 총 2,343명이 방문했다.

정태영 학성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센터장은 “학성갤러리는 향후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될 학성 문화공원 내 커뮤니티센터의 축소판”이라며, “많은 시민이 학성 갤러리에 방문해 프로그램도 참여하며 문화예술 커뮤니티 공간을 경험하고 즐겼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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