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2022 대한민국 독서대전’과 ‘제21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 원주 개최를 기념하기 위한 '원주시민 가을맞이 독서토론 콘서트'가 오는 24일 오후 6시 원주혁신도시 미리내도서관 광장에서 열린다. 행사를 주관한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은 당초 100명의 원주시민이 참여하는 야외 독서토론 콘서트로 계획했으나,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규모를 축소해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총 3부로 진행되며, 1부에서는 한글학자이자 '한글혁명' 저자인 김슬옹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가 열린다. 2부에서는 ‘마을과 책을 잇다’라는 주제로 7명으로 구성된 7팀의 토론자가 이야기식 토론을 한다. 3부는 팀별 대표 1명이 발제 후 전체 참여자가 질의 응답하는 1대 100토론 방식으로 진행된다. 행사 종료 후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유튜브 채널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사)전국독서새물결모임 임영규 회장은 “책을 읽는 것에 그치지 않고 독서 후 토론하고 소통하는 독서문화가 정착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일회성이 아닌 지속적인 행사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제21회 대한민국 독서토론·논술대회'는 전국 초·중·고등학생이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고 개인전과 단체전 두 부문으로 나눠 토론하고 논술하는 대회다. 5월부터 8월까지 전국 455개 학교 69,709명이 참여해 심사 중이다. 심사 결과는 26일 발표될 예정이며, 시상식은 10월 22일 오후 3시 치악예술관에서 열린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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