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해운대구는 17일 청년의 날을 맞아 ‘2022 해운대 청춘난장’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해운대 청년채움공간 주관으로 옛 해운대역 ‘해운대 아틀리에 칙칙폭폭’ 광장에서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열렸다. 청년의 날은 청년기본법에 따라 정부가 지난 2020년 지정한 법정기념일(9월 셋째 토요일)로 올해는 9월 17일이다. 해운대구는 청년들에게 정서적 위로와 치유,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올해 처음 행사를 마련했다. ㈜나누기월드 소속 청년 예술가의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기념식, 크리에이터 온․오프라인 콘서트가 이어졌다. 전시회, 청년마켓, 원데이클래스 등 부대행사도 다채로웠다. 1부 기념식에서는 청년들의 권익 증진을 위해 노력한 박화영(마음토닥 청년센터)․안영찬(해운대청년회의소)․이명원(㈜관광지포토서비스) 씨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2부 크리에이터 온․오프라인 콘서트는 17일부터 22일까지 일주일 동안 25개 팀의 청년 예술인들의 콘서트를 틱톡으로 생중계한다. 아마추어 청년 예술가들을 글로벌 무대에 진출시켜 크리에이터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한다. 이 외에도 아틀리에 칙칙폭폭 전시공간에서는 청년 예술가 김군의 미술작품과 청년 작가들의 피규어 작품을 전시했다. 광장의 부대행사장에서는 11개 청년 기업들이 참여하는 마켓, 원데이 클래스, 플라스틱 컵을 화분으로 재활용한 청춘 화분, 포토 부스가 운영돼 1천여 명이 다녀갔다. 구 관계자는 “내년에는 해운대 청년주간을 일주일간 운영해 9월을 청년들의 다양한 꿈과 이야기로 가득 채우는 달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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