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거제시는 '청년, 거제에서 한 달 살아보기' 2기 입회식을 지난 19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청년, 거제에서 한 달 살아보기'는 청년들에게 쉼과 배움의 기회를 제공하여 나아갈 삶의 방식을 찾게 하고, 청년층의 유입·정착을 유도하여 지역 활성화를 도모함으로써 청년유출을 겪고있는 거제시에 큰 활력을 불어넣는 사업이다. 지난 달 진행한 참여자 모집에 3: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한 달 살기 프로그램에 전국 각지의 청년들이 많은 관심을 나타냈으며, 서류심사와 비대면 면접심사를 통해 최종 9명의 청년이 선발됐다. 한편, 시와 프로그램 운영자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증가함에 따라 참여자의 코로나19 음성 사실을 확인하는 등 방역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2기 참여 청년들은 9월 19일부터 10월 14일까지 한 달간 로컬콘텐츠 경험, 관광자원 및 지역 탐방 등 새로운 삶의 방향을 고민해 볼 수 있도록 여러 프로그램을 체험하고, 로컬 크리에이터가 되어 거제 곳곳을 자유롭게 누빌 예정이다. 심태명 시정혁신담당관은 “각기 다른 배경을 가진 도시 청년들이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한 달간 거제의 일원되어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우길 바란다.”며 “거제는 잘 그려진 동화책과 같다. 그 안에서 여행객이 아니라 직접 살아보면서 온몸으로 써내려갈 그들의 이야기가 기대가 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