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구미시는 9월 20일 10시부터 구미성리학역사관 세미나실에서 한국화 프로그램을 시작으로 ‘구미성리학역사관 하반기 교육프로그램’을 개강한다. 구미시민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하반기 프로그램은 文廟(문묘)와 東方十八賢(동방십팔현)을 주제로 매주 분야별 전문가의 특강을 만나볼 수 있는 ‘성리학 아카데미’를 비롯하여, 중용(中庸)을 이해하는 인문교양강좌 등의 강의형 프로그램과, 서예, 전통서각, 한지공예, 한국화 등 전통문화체험 교육프로그램이 12월 10일까지 요일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성리학아카데미, 인문교양강좌 등을 통해 옛 선현들의 마음가짐을 배우며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에 활력소를, 그리고 서예, 전통서각, 한지공예, 한국화 등 전통문화 체험을 통해서는 시민들에게 건전한 여가 활용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문화사랑방(체험관)에서는 스탬프투어, 목판 체험, 대형 윷놀이, 투호, 금궁 등으로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여러 활동을 통해 시민 친화적 박물관으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한편, 구미성리학역사관은 2020년 10월 23일 개관하여 같은 해 12월 18일 제1종 전문박물관으로 등록됐으며, 특히 2022년 8월 9일부터 개관 2주년 특별기획전'야은 길재, 지중중류에 실린 백세의 청풍'이 기획전시관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전시는 야은 길재(冶隱 吉再:1353~1419)의 생전 자취와 사후의 평가를 재조명하고, 아울러 해평길씨 문중의 모습 등을 소개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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