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광주 동구는 3박 4일 동안 체류하면서 동구의 역사·문화·예술·자연 등을 흠뻑 즐길 수 있는 생활 관광 여행 플랫폼 ‘東네라이프’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생활 관광이란 지역에 장기간 머물면서 그 지역만의 문화와 역사가 스며들어 있는 지역다움을 느끼며 현지인들이 즐기는 먹거리와 볼거리 함께 공유하면 현지인처럼 살아보는 여행이다. 동구는 ‘東네라이프’를 통해 여행자들이 동구 소재 한옥 게스트하우스와 예술인 레지던스 충장22 등에 머물 수 있도록 숙박 예약시스템을 구축하고 동구의 일상을 공유하며 다채로운 즐길 거리가 있는 관광 체험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 ‘東네라이프’의 관광 프로그램은 필수체험 코스와 선택체험 코스 2가지로 구성됐다. 필수체험 코스는 전담 해설사와 함께 전일빌딩245, 국립아시아문화전당, 광주 폴리를 관람할 수 있다. 선택체험 코스는 관광객들이 관내 문화 시설을 할인된 가격으로 자유 관광을 할 수 있다. 선택체험 코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광주시티투어 무료탑승권과 지산유원지, 의재미술관, 비움박물관 등 관람 할인권이 제공된다. 또한 ‘동명동 카페거리와 함께하는 ESG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이 제공된 텀블러로 연계 매장 이용 시 커피 및 음료 등 할인을 받을 수 있다. 참가 예약은 東네라이프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참가비는 3박 4일 2인 기준 9만 원, 3인 12만 원, 4인 15만 원이며 매주 월·목요일에 숙박 예약이 가능하다. 임택 동구청장은 “체류형 생활 관광을 통해 동구만의 특화된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지속 가능한 지역의 관광콘텐츠를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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