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울산대곡박물관은 9월 말과 10월 초에 성인과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프로그램을 각각 진행한다고 밝혔다. 먼저, 9월 ‘문화가 있는 날’인 오는 9월 28일 오후 2시 ‘울산의 소리를 찾아서 – 불매꾼의 만남과 쇠부리’ 주제로 ‘제68회 태화강 유역 역사문화 알기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1981년 울주군 두서면 인보리에 살고 있던 마지막 불매대장인 고(故) 최재만 옹을 통해 세상에 알려지게 된 쇠부리소리의 재발견과 울산 근대 역사와 문화에 대해 이해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 참가 대상은 성인 25명이며 오는 9월 27일까지 울산광역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다음으로, 오는 10월 1일(토) 오후 1시 어린이를 위한 ‘제109회 토요 어린이 체험학습’을 개최한다. 이번 체험 학습은 ‘명품 기술 나전칠기’를 주제로, 고려시대 대표적인 공예인 나전칠기에 대해 알아보고, 참가자들이 직접 자개 공예로 열쇠고리를 만들어 본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4학년 20명이며 오는 9월 21일 오전 9시부터 27일 오후 6시까지 울산시 공공시설예약서비스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울산대곡박물관 관계자는 “결실의 계절인 가을, 대곡박물관에서 성인과 어린이를 위하여 프로그램을 운영하니, 시민들의 많은 참여 바란다.”라고 했다. 한편, 울산대곡박물관은 2층 제3전시실에서 대곡댐 편입 부지에서 발굴 조사된 하삼정 고분군을 조명하는 특별전을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