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광양금호도서관은 오는 22일 오후 7시 음악당에서 광양시민을 초청해 명화와 클래식이 함께하는 음악콘서트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 공연을 운영한다. 이번 공연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미술 전문가의 해설과 클래식 앙상블 팀의 협연으로 명화와 클래식이 함께 어우러지는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이고자 기획됐다. 공연 내용은 르네상스의 시작과 더불어 화려한 문화를 꽃피운 피렌체를 중심으로 두 예술가의 일생과 작품에 대한 이야기가 음악과 함께 펼쳐진다. 잘 알려진 두 천재 예술가 다빈치와 미켈란젤로가 ‘어떻게 르네상스를 시작했고 완성했으며 자신들만의 예술을 만들 수 있었을까’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그림 읽어주는 베토벤’은 2010년 국립현대미술관 초청으로 첫선을 보였으며, 명화와 클래식이 함께 공존하는 예술융합 프로그램으로, 전국 200회에 걸쳐 매년 매진 행진을 이어올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는 음악 공연팀 ‘1m classic’에서 맡고 있다. 이번 공연을 통해 역사적 그림들이 클래식 앙상블의 음악과 어우러져, 지역주민들에게 마음의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김미라 도서관운영과장은 “미술·음악을 접목해 시민들이 보다 쉽게 명화와 클래식을 접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음악콘서트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관심 있는 예술프로그램을 꾸준히 개발해 제공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공연 관련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광양금호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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