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울산시 울주군이 지난 14일 울주문화예술회관 공연장에서 어린이 재난안전뮤지컬 ‘안전이와 함께 보는 헨젤과 그레텔’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공연은 지역 내 5~10세 어린이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에게 친숙한 동화 ‘헨젤과 그레텔’을 각색해 일상생활 속에서 쉽게 일어나는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올바른 대처방법을 안내했다. 군은 내년에도 재난 대처 요령을 쉽고 재밌게 배울 수 있도록 어린이 재난안전뮤지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찾아가는 안전교실과 이동형 안전체험관 등 어린이 안전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순걸 울주군수는 “이번 뮤지컬 공연이 어린이들에게 연극이나 영화 등 문화를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자연스럽게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눈높이식 안전교육으로 안전문화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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