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강원도는 9월 17일부터 12월 11일까지 영월군 ‘탄광지역 통합관광지원센터’에서 ‘함께하는 예술공간 이은’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주민 참여형 문화예술 관광 콘텐츠 개발을 목표로 공공미술의 의미와 관광 콘텐츠 개발 가능성을 담아 기획됐으며, 한국대중음악상을 수상한 음악가 도재명과 사진작가 유병현, 박리리 작가 등이 참여했다. 전시회는 무료로 진행되며, 현장예약과 사전예약(네이버)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본 전시회는 영월 고씨동굴, 정선 예미역, 태백 오투전망대, 삼척항 등 탄광지역의 지역별 주요 장소에서 실제 채집한 다채로운 소리를 음악과 이미지로 형상화한 작품을 선보인다. 이로써 강원도의 청정 자연을 예술 작품으로 재탄생시켜, 보는 여행에서 듣는 여행으로 감각을 전환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의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곽일규 강원도 관광개발과장은 “자연에서 발견한 아름다운 소리풍경에 귀 기울임으로써, 감정과 감각을 찾아 떠나는 여행길로 강원도가 재조명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강원도의 새로운 감각적 관광 콘텐츠를 지속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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