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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도수군통제영에서 즐기는 가을밤의 낭만적 공연

생생문화재 통영 이순신학교‘미리내의 벗, 통영 세병관’야간공연 개최

ppp | 기사입력 2022/09/16 [10:54]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즐기는 가을밤의 낭만적 공연

생생문화재 통영 이순신학교‘미리내의 벗, 통영 세병관’야간공연 개최

ppp | 입력 : 2022/09/16 [10:54]

▲ 삼도수군통제영에서 즐기는 가을밤의 낭만적 공연


[우리집신문=ppp] (재)통영한산대첩문화재단은 지난 14일 오후 7시 30분,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백화당에서 생생문화재 통영 이순신학교‘미리내의 벗, 통영 세병관’4회차 공연을 진행했다.

'생생문화재 통영 이순신학교'는 2022년 문화재청 공모에 선정된 지역문화재 활용사업으로, 한산대첩 승전지 관련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역사 유적지 탐방을 비롯하여 우리 지역의 문화유산에서 즐기는 야간 문화예술 공연과 지역 대표 관광지를 연계 활용하는 체험 프로그램이다. 그 중 단체형 프로그램인‘미리내의 벗, 통영 세병관’은 지난 봄, 3월과 5월에 걸쳐 세차례 진행을 했고 올해 네 번째로 진행되는 야간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바이올린, 첼로, 피아노 트리오의 3중주 공연으로 문을 열였다. 이어 하모니카 합주단의 아름다운 선율이 이어졌으며, 마지막으로 소프라노와 테너의 웅장한 성악 공연으로 1시간 가량 진행된 다채로운 공연이 막을 내렸다.

어느덧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9월의 가을 밤, 아름다운 풀벌레 소리가 어우러져 통제영의 달빛과 아름다운 조명 아래‘미리내의 벗’이라는 프로그램 이름처럼 은하수 아래에서 공연을 즐기는 듯 환상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연에는 프로그램 참가자 이외에도 통제영을 찾은 일반 관람객과 함께 어우러져 공연이 끝난 후 앵콜 요청과 기립박수가 이어졌다.

15일까지 1박 2일 동안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광주광역시교육청 관계자 30여명이 참가하여 이순신 장군 유적 관련 충렬사, 통제영, 제승당 등을 답사할 예정이며 우리 지역의 대표 관광지인 디피랑 등을 방문하게 된다.

재단 류태수 대표이사는 “빛고을 광주에서 먼 통영까지 찾아와주셔서 감사하다고 인사를 전하며,‘미리내의 벗’기간 동안 통영의 아름다운 경관과 훌륭한 유·무형 문화유산을 많이 보고 느끼고, 다양한 통영의 모습을 즐기고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022 생생문화재 통영 이순신학교'프로그램은 현재 108가족/팀 438명이 참가했고 남은 연말까지 47가족 158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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