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구리시 토평도서관은 9월 21일부터 10월 19일까지 ‘삶에서 죽음까지 왕의 길을 걷다’라는 주제로 ‘길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길 위의 인문학’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2022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구리시의 동구릉을 비롯한 왕실문화유산을 살펴보고, 조선의 역사와 문화 탐구 및 세계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조명해볼 수 있도록 강연, 탐방 등 총 5회 과정으로 구성된다. 윤혜민 건국대 사학과 교수가 9월 21일부터 2회에 걸쳐 조선의 5대 궁궐과 동구릉을 비롯한 주요 왕릉에 대해 강연하며, 이어서 이기범 작가가 10월 5일부터 3회에 걸쳐 왕의 음식과 의복, 어보에 대한 강연과 탐방, 후속모임을 진행한다. 탐방은 경복궁 국립고궁박물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백경현 시장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의 역사문화에 대한 이해와 인문학적 관심을 높이고, 그 가치에 대해서 새로운 관점을 가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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