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청송군은 주왕산국립공원 내 대전사에서 오는 9월 17일 오후 1시부터 산사 음악회 “제7회 주왕산 시와 국악의 만남”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되는 행사로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지역민들도 반기고 있다. 청송문화원합창단의 경복궁타령으로 시작하는 이번 행사는 관현악과 민요, 국악 등 다채롭게 구성이 되어 있으며, 인기 트로트 가수인 이찬원과 김다현이 출연해 대미를 장식 할 예정이다. 행사 중간에는 국악반주를 배경으로 시낭송도 준비되어 이른 가을의 정취도 느낄 수 있다. 특히 이번 산사 음악회는 문화재 관람료 없이 누구나 무료입장이 가능하고 관람객들이 쉽게 공감하고 즐기도록 하며, 복잡하고 스트레스가 많은 현대인들에게 참신한 음악세계의 정신적 풍요로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이번 산사 음악회가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위기를 극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 문화생활의 장 마련과 주민화합과 소통의 계기를 마련하는데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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