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대구광역시 남구는 9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9월 28일 대명공연거리에서 ‘아나바다 체험마켓’ 행사를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구광역시 마을공동체사업으로 진행되는 플리마켓으로 대명공연거리 내에 소재한 세 곳 (‘한결공방’, ‘소소하네’, ‘옥탑방 그녀들’) 의 공예방들이 주축이 되어 거리 버스킹 공연과 함께 진행되는 아트마켓이다. 이 세 곳의 수공예 공방들은 손뜨개나 캔들, 석고방향제, 홈패션, 의류 등의 제작과정을 강의하고 주로 축제, 박람회 등 판매 부스로 참가하여 각종 소품들을 판매하고 있다. 대명공연거리에 가장 먼저 핸드메이드 가게를 연 ‘옥탑방 그녀들’ 양준혜대표는 “코로나19가 엔데믹으로 접어들면서 연극과 음악 공연들이 예전만큼 이어지고 있고 핸드 메이드 제품을 찾는 손님들로 대명공연거리도 다시 활기가 띠기 시작해서 이제 드디어 일상으로 돌아간 듯하다”고 전했다. 한편, '문화가 있는 날'은 전국 문화시설의 문턱을 낮추고 국민 생활 속 문화 향유를 확산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2014년 1월부터 시행한 제도로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을 지정해 각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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