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김해시는 14일부터 화포천습지생태박물관에서 늦반딧불이 체험프로그램인 ‘반짝반짝 반디똥꼬’를 운영한다고 13일 밝혔다. 늦반딧불이 체험은 2013년부터 매년 9월 운영해오고 있는 프로그램으로 친환경성, 안정성, 우수성을 인정받아 2021년 환경부 우수환경교육프로그램(반짝반짝 반디똥꼬)으로 지정됐다. 이 프로그램은 14일부터 17일까지, 21일, 22일 6일간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운영하며 지난달 체험 신청한 180여 명이 참여한다.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화포천습지에 서식하는 반딧불이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반딧불이를 찾아 관찰하며 반딧불이 목걸이 만들기 체험을 하게 된다. 이용규 수질환경과장은 “청정한 환경에서 살아가는 화포천 반딧불이가 아직 우리 곁을 떠나지 않고 있는 것은 시민들의 협조와 노력 덕분”이라며 “앞으로 더 많은 반딧불이를 만날 수 있으려면 습지와 자연환경을 깨끗하게 지키고 보존하는 일에 우리 모두 같은 마음으로 노력해야 한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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