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전주시는 시민들의 도서대출 편의를 위해 멀리 떨어진 도서관 소장도서를 가까운 도서관에서 빌려보고 반납할 수 있는 ‘옴書(서)감書(서)’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상호대차 서비스인 ‘옴書(서)감書(서)’는 현재 전주지역 12개 시립도서관과 27개 공립작은도서관에서 시행되고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시민들이 원하는 책을 빌릴 때 멀리 있는 도서관을 직접 찾지 않고 가까운 도서관에서 원하는 도서를 빌려볼 수 있어 해마다 이용자가 늘고 있다. 지난 2018년부터 시행 중인 이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이 빌려본 도서는 올해 7월 기준으로 총 31만7000여 권에 달한다. 옴서감서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전주시립도서관 누리집에 회원가입 후 ‘도서검색’란에서 원하는 책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전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옴서감서는 도서관 이용을 보다 편리하게 만들기 위해 시작한 서비스로, 해마다 이용률이 증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위한 서비스들을 다양하게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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