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여수시가 8일 오후 여수엑스포역과 여천역에서 추석 명절 ‘귀성객 환영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기명 시장과 여수시주민자치협의회, 여수시관광협의회 등 여러 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해 고향을 방문하는 귀성객에게 따뜻한 환영인사를 전했다. 참여자들은 코로나19 방역수칙이 담긴 홍보물과 방역물품을 직접 나눠주며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귀성객과 시민들의 참여를 당부했다 정 시장은 “이번 추석 명절은 코로나19 발생 3년 만에 일률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하는 첫 번째 명절이다”며 “자칫 느슨해진 경각심으로 연휴 이후 코로나19가 재 확산될까 우려된다. 우리 모두의 안전을 위해 올바른 마스크 쓰기와 손 씻기, 주기적 환기, 소독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꼭 지켜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시에서는 연휴 기간 종합상황실과 재난재해, 도로교통, 생활민원, 보건진료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6개 분야 비상대책반을 운영할 계획이다. 시민과 귀성객들께서 안전하고 편안한 추석 명절을 보내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여수시는 이날 귀성객을 대상으로 ‘고향사랑 기부제’에 대한 홍보도 진행했다. ‘고향사랑 기부제’는 현재 주소지 외 고향이나 지방자치단체에 500만원까지 기부할 경우 일정 비율의 세액공제와 지역특산품 등의 혜택을 제공하는 제도이다. 고향사랑 기부금은 취약계층과 청소년 지원, 문화예술, 복지, 지역공동체 활성화 등에 쓰이게 된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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