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서울 은평구와 은평구평생학습관은 오는 22일 오후 2~5시 구청 은평홀에서 ‘2022년 은평시민대학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8회째인 이번 포럼은 ‘Barrier Free: 공존의 미래’를 주제로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는 평생학습도시 생태계 실현을 위한 정책 방안을 제안하고자 한다. 배리어 프리(Barrier Free)는 고령자나 장애인들도 살기 좋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물리적‧제도적 장벽을 허물자는 운동이다. 포럼은 한양대학교 유영만 교수의 기조 강연을 시작으로 전문가 총 5명이 연사로 나선다. 주제별 전문가의 다각적인 시선으로 평생학습 현장의 사각지대를 진단해 통합적‧미래적 시각에서 ‘배리어프리‘ 실천 방향을 모색한다. 포럼은 ▲한양대학교 유영만 교수 ’평생학습의 현실. 생각의 장벽을 부수다‘ ▲대구경북연구원 이정미 기획경영실장 ’지금 우리 사회. 사회의 장벽을 부수다‘ ▲서부장애인종합복지관 공선애 사회복지사 ’지금 우리 은평. 지역의 장벽을 부수다‘ ▲장애인학생지원네트워크 김형수 총장 ’지금 우리 일상. 심리적 장벽을 부수다‘ ▲서울여대 신민선 교수 ’모든 사각지대를 부수고 공존의 미래로 나아가다‘ 순으로 진행한다. 참여 방법은 포스터 QR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은평시민대학 포럼의 접근성과 편의성을 고려해 문자통역과 수어통역, 휠체어석 등을 제공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은평구평생학습관으로 문의하거나 은평배움모아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장벽 없이 살기 좋은 평생학습 사회로 나아가는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누구도 소외당하지 않는 평생학습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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