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90716354030404][우리집신문=ppp] 대전시는 유엔(UN) 기념일이자 국가기념일인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7일 오후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제3회 푸른 하늘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은 푸른 하늘을 미래세대에 온전하게 전해주고자 하는 기성세대의 다짐 선언, 지구를 둘러싼 대기오염물질을 걷어내는 퍼포먼스, 대기오염 예방을 위해 활동해 온 시민 5명에 대한 표창 등으로 진행됐다. 한편 대전시는 9월 1일부터 7일까지를 ‘푸른 하늘 주간’으로 정하고 ‘푸른 하늘의 날’에 대한 정보와 대기환경 개선을 위한 실천 행동 등에 대한 온라인 퀴즈대회를 운영하여 ‘푸른하늘의 날’을 홍보했다. 기념식에 참석한 이택구 행정부시장은 “미래세대로부터 빌려온 푸른 하늘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들도 미세먼지 없고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어 가는데 적극 협력해 달라”고 부탁했다. 한편 대전시는 대기오염 예방 및 개선을 위해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배출가스 저감장치 장착지원 ▲전기차(이륜차) 구매지원 ▲분진흡입차량 운행 ▲저녹스(NOx)보일러 설치 지원 ▲산업단지 악취 및 오염물질 배출 단속 등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전광판·알리미·SNS 등 다양한 매개체를 통해 미세먼지 정보를 신속히 제공하며 대기오염으로부터 시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푸른 하늘의 날’은 미세먼지 없는 맑고 깨끗한 대기환경을 만들기 위해 2019년 유엔(UN)이 지정한 국제기념일로 대한민국이 주도로 제정된 최초의 유엔(UN)기념일이다. 2019년 9월 유엔총회 기후행동정상회의 기조연설에서 우리 정부가 대기질 개선을 위해선 공동연구와 기술적 지원을 포함한 국경을 넘나드는 국제협력과 공동 대응을 위해 기념일 지정을 제안했다. 같은 해 12월 19일 제74차 유엔총회(제2위원회)에서‘푸른 하늘을 위한 국제 맑은 공기의 날’기념일 지정 결의안이 채택되었으며, 우리나라는 2020년‘푸른 하늘의 날’을 국가기념일로 정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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