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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추석맞이 특별기획 영상으로 보는 발레 '심청' 상영

2022. 9. 11 14:00,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ppp | 기사입력 2022/09/07 [14:23]

대구시, 추석맞이 특별기획 영상으로 보는 발레 '심청' 상영

2022. 9. 11 14:00,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

ppp | 입력 : 2022/09/07 [14:23]

▲ 포스터


[우리집신문=ppp] 대구문화예술회관은 추석맞이 특별기획으로 영상으로 보는 발레 '심청'을 오는 9월 11일 오후 2시에 대구문화예술회관 팔공홀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추석 연휴를 맞아 문화와 함께 가족 간의 휴식과 친목을 다실 수 있는 특별기획으로 준비했다. 작품 '심청'은 예술의전당(서울)에서 진행하는 특별사업 ‘SAC ON SCREEN(삭 온 스크린)’에서 우수한 공연을 영상화한 작품이다.

한국 최초 창작 발레인 '심청'은 유니버설발레단의 대표 작품으로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고전소설 ‘심청전’ 스토리에 동양의 아름다움을 담은 발레 작품이다. 1986년 국립극장에서 초연했으며 이후 발레의 본고장인 모스크바와 파리 등지에서 초청돼 세계 곳곳에서 공연을 올렸다.

아버지의 눈을 뜨게 하기 위한 심청의 희생적인 사랑을 담은 이 작품 총 3막으로 구성되어 있다. 1막은 도화동 심학규의 집과 중국으로 항해하는 선상, 2막은 바닷속 용궁, 3막은 궁궐을 배경으로 나뉜다. 명장면으로 폭풍우가 내리는 인당수에서 추는 선원들의 역동적인 국무와 한국적으로 그려낸 아름다운 용궁, 그리고 용궁에서 왕과 심청이 함께 추는 달빛 파드되(2인무) 등 무용수들이 혼을 바쳐 열연하다. 또한 한국의 독창성이 살이 담긴 무대와 의상 또한 눈여겨 볼만하다.

초대형 스크린에서 보는 HD 고화질 영상, 역동적인 화면, 입체적인 음향 등으로 발레 '심청'을 눈앞에서 보는 듯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영상으로 보는 발레 '심청'은 6세 이상 입장 가능하며 전석 무료로 사전신청 받는다.

김형국 대구문화예술회관장은 “따뜻했던 명절의 온기가 점점 사라져가고 있다”며, “이번 추석 연휴, 대구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족들과 함께 전시, 공연 관람하며 가족애를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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