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집신문=ppp] 전주시는 2022 전주독서대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진행한 ‘2022 전주독서대전 시민공모전’의 41개의 수상작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독서출판문화축제인 2022 전주독서대전은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3일간 전주한벽문화관과 완판본문화관 일원에서 개최된다. 6월 15일부터 8월 25일까지 △전주 올해의 책 독후감 △책 여행 독서 사진 등 2개 부문으로 진행된 시민공모전에는 총 263명이 338건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 결과 ‘전주 올해의 책 독후감’ 부문은 최기우 작가의 ‘달릉개’를 읽고 작품과 자신의 삶을 연결해 깊은 사유가 느껴지는 글을 쓴 오수진 씨가 성인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유은실 작가의 ‘순례주택’을 읽고 청소년 시기의 고민들을 담아낸 제갈선 학생이 중고등부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총 179건이 접수된 ‘책 여행 독서 사진’ 부문에서는 공원에서 함께 책을 읽는 두 자매의 모습을 찍은 조은희 씨(55)가 최우수상 수상자로 결정됐다. 수상자에게는 오는 11월 중 전주시장상과 함께 소정의 시상품(문화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며, 수상 작품들은 문집으로 제작된다. 전체 수상자는 전주독서대전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락기 전주시 책의도시인문교육본부장은 “이번 공모전의 뜨거운 관심과 참여의 열기를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이어지는 2022 전주독서대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면서 “책의 도시 전주를 대표하는 독서출판문화축제인 전주독서대전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우리집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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